투자 이야기

주식투자 시 분산용으로 쓸 자산군 탐색

하트 뿅뿅 2022. 1. 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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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시 몰빵이 참 위험하다고 합니다.

 

특히 낙폭이 클 때는 리밸런싱을 해야 하는데요.

 

그때 현금으로 갖고 있어도 되지만 판 금액에 해당하는 돈을 다시 다른 자산으로 사도 됩니다.

 

1. 배당성향이 있어서 현금보다는 나을 것

2. 나의 대부분 포지션과 상관관계가 낮거나 음수일 것

3. 가격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오를 것으로 기대될 것

4. 위기 상황 시 하방경직성이 있을 것 (위기 시 선호자산 일 것)

 

1~4 중 2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엔 후보군으로 넣어서 생각해볼까 합니다. 

역사적으로 TLT를 많이 했었는데..  최근 연준의 정책이 바뀌면서 물가상승률이 높습니다.

물가상승률이 높은 상황에서 채권은 매력적인 상품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TLT : 미국 20년 이상 채권

IEF: 미국 채권 7-10년 물

KRBN : 미국 유럽 탄소배출권 etf

IAU: 금 etf

GLD : 금 etf

BAC: 뱅크오브아메리카

 

 

 

 

 


 

그래서 제일 먼저 은행주인 BAC를 떠올렸습니다.(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에 상당 부분 차지 2등)

그리고 버핏의 포트폴리오에 오른 2,3위 기업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다.

이를 두고 CNBC는 "버핏은 평소에도 금융주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갔다"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2, 3위로 오른 것이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IEF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배당도 적당히 주는 것 같고.

하지만 역사적인 상관계수(10년치를 보면..)를 보면 역시나 TLT가 헷지용으로는 좋은 걸로 나옵니다.

위기 때마다 금리를 낮춰왔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음...

인플레를 용인하는 중앙은행의 태도 때문에 지금 골치가 아픕니다. 햇지용으로 채권은 좋지만, 갖고 있으면 손해보는 느낌이라 싫다는 느낌.

 


인플레 헷지하면 원래 금인데.... 코인이라는 녀석이 등장해서 금의 위치가 애매해진 것도 같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는 올랐는데 금이 잘 안 올랐죠.


가격 결정력을 가진 기업의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가 인플레 헷지라고 말하는 분도 있죠.

1등 기업, 가격 결정력을 가진 기업을 찾아라.. 그럼 또 애플이고 에르메스죠.

금리 상승기에는 금융주가 좋았죠. 그중에서 아메리카익스프레스는 법인고객이 많아서 이익률이 높은 편이라고 봤습니다. 워렌버핏의 투자아이디어와 부합하는 종목인 것 같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의 큰 투자은행입니다. 그리고 좀 회복하는 것 같네요.

전년 동기 대비 수익도 주당 이익도 많이 올랐죠.

버핏의 선택이니 장기로 묻어볼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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