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매 (오닉스 poke3)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직장생활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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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난지 한참되었지만, 저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목말라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전기면도기를 사줄까 고민하다가 신제품이 나올것 같아서 신제품 발매 후로 선물을 미뤄뒀었죠.

 

그러던 차에 오늘 제 친구가 보여준 전자책을 보고 너무 갖고 싶어져서, 같은 기종으로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조금 낯설 수 있는 기종인데요, 오닉스의 poke3 입니다.

 

한손에 잡히는 사이즈라서 맘에 들었고, 과거에 SAM을 썼는데(1세대) 너무 느렸던 속도에 답답해서 어느순간 잘 안쓰게 되었었어요. 크기도 조금 큰편이라 휴대하기도 좀 불편했구요.

 

그런데 poke3는 달랐습니다. 6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기기도 진화해서 빨라졌고, 휴대하기도 적정한 사이즈였습니다.

 

그리고 일반 테블렛pc, 패드 정도의 스펙을 갖고 있어서 다양한 전자책 어플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카카오페이지도 가능하더군요..

 

카카오페이지에는 이미 제가 구매한 판타지 소설이 매우 많이 있어서.. 심심할 때 한번 더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북의 장점은 무엇보다 e-ink로 인한 시력보호와 편한한 독서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꼽자면, 옆으로 셀 이유가 줄어드는 거죠.

 

갤럭시 노트도 옆으로 눞여서 책을 보면 상당히 보기 좋지만, 게임도 하고 싶고 카톡도 보내고 싶고 책을 읽다가 유혹이 많습니다.

 

이북은 그런것이 덜 합니다.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yes24, 아마존, 알라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카카오 페이지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e-ink pad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웹툰이나 영상도 볼 수 있죠(하지만 흑백)

흑백은 단점이 아니라 장점입니다. 일반 패드 화면보다 눈에 피로가 덜하고 종이책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전자잉크 화면이 더 비싸요.

 

e-ink를 통해서 영상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좋아졌다는 거죠.

원래 전환이 느리고 잔상이 남았었는데 그런 현상이 많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종을 사면 꽤 오래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투스 연결도 잘되고, 와이파이도 잘 잡히고 속도도 빠르면서 호환성이 좋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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