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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일기(09.26)

하트 뿅뿅 2022. 9. 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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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달러 환율이 급등할 것 같았다.

 

주말 중에도 거래가 되는 플랫폼을 통해서 달러를 매입했다.

 

평단가는 1418.5로 21000달러를 매입했다.

 

그리고 9.26. 오전9시 15분 1424를 돌파했다. 매도했다.

어떤 곳은 플랫폼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2원의 차익이 남았고, 어떤곳은 수수료가 나쁘지 않아서 5원의 차익이 남았다.

총 16,000달러를 매도했고, 5,000달러는 보유중이다.  (약 5만원의 수익이 생겼다.)

 

달러환율은 30분후인 9시 45분경 1430을 돌파했다.

약 15분만에 환율이 6원이나 더 올랐다.  (만약 15분만 있다가 매도했다면?  9만 6천원의 추가수익을 얻었을 것이다.)

 

저번과 비슷한 상황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5000달러를 남겨두었다. 그래서 내일 1430 근방이나 더 위에서 5000달러를 매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밤중에 보니 실시간 환율이 1428근방으로 내려왔다. 그래서 5000달러를 매수했다.

이제는 오르면 좋고, 1428 아래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떨어져도 크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10,000달러 정도 갖고 있다고 해서 인생에 큰일이 생기지는 않는다.)

 

다음번 한국은행 금통위는 10월12일이다. 그 때 50bp인상이 예상된다. 그전까지는 환율은 안정되기 어렵다.

나는 환율 전문가는 아니지만 밴드는 1420~ 1450을 제시한다. 적당히 사고 적당히 팔자.

(어짜피 전문가들도 틀리고, 나도 틀릴 것이다.)

 

은행과 증권사에는 수수료를 안겨주고, 나는 환차익을 얻는다. 그리고 환율이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는 행위는 환율 안정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한다.

외화를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 행위는 여느 서비스나 재화를 유통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낳는다.

더 간절히 원하는 소비자에게 외화를 적정가격에 공급하고 보상을 얻는다. 그 판매 수량에 크게 제한이 없다.

 

다만, 금융회사들에게 수수료를 크게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0.4%이상의 변동이 아니라면 수수료만 내고 남는게 없을 것이고, 은행어플을 통해서 거래하는 경우, 수수료 우대를 90%받더라도 0.35% 이하의 변동인 경우에는 수수료로 인해 손실이 발생한다.

 

0.1%의 수익률, 0.2% 수익률이라도 쌓아가면 큰 수익이 될 수도 있다. 0.2%의 20배는 4%다. 4%는 1년치 은행 예금 금리보다 비싸다.

그리고 0.2%의 40배는 8%다. 8%는 신용대출 금리 4.1% 의 약 두배다. 0.2%의 수익을 일년간 40번 만들 수 있다면 신용대출을 일으켜서 해도 무방하다는 뜻이다. 이것은 투자실력에 영향을 받는다.

20번의 거래를 성공시킬 수 없다면 예금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환전도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년에 40번의 거래를 성공시킬 수 있다면 환전과 재환전은 해볼만한 일이다.

만약 1년에 60번의 거래를 성공 시킬 수 있다면? 환전과 재환전은 무조건 해야한다.

 

요즘 같이 환율의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환전/재환전은 할만하다. 하지만.. 너무 비싸게 사면 안된다. 달러를 비싸게 사도 되는 시기는 10월 5일정도 까지로 한정하자.. 10월 12일에는 금통위가 있다.

 

 환율이 지금범위에서 크게 움직일 수 있다. 마치 FOMC이후 환율이 1390원대에서 1430원대로 급등한것 처럼.. 20원 정도는 떨어질 수도 있다.

 

달러 투자에 대해서는 '나는 주식대신 달러를 산다'의 저자인 박성현 아저씨가 대부다.

그의 블로그를 소개한다. 요즘은 환율이 비싸서 실전 엔화투자를 해야한다고 한다. (100엔당 1000원 이하에서 하자)

달러는 1200원 아래에서 하라고 했는데.. 지금 약간 말 안듣고 하는 중이다. 물리면 미국주식(애플)살 생각으로 하는 중

유로화는 환율 스프레드가 크다...달러와 엔화는 1.75%인데 반해 유로화는 1.9~2% 수준이다.

은행어플로 거래할 경우 달러/엔화는 0.35% 이상 올라줘야 하는데, 유로화는 0.4%이상 올라줘야 하는 샘이다.

그러므로 유로화로 인한 환차익을 단기에 노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키움증권에서 최대우대를 받아서 하는 경우라면 7스플릿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경자(경제적 자유를 찾아서 블로그 주인장 닉네임)씨도 주로 엔화와 달러를 투자하는 것 같다.

하지만 아에, 유로화도 안하는 것은 아닌게, 지금 터키로 여행을 갔다고 하는데 예전에 싸게사둔 유로화를 갖고 갔다고

한다.

 

 

https://blog.naver.com/boot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 : 네이버 블로그

한 우물만 파면, 결국 하나의 우물만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의 온갖 잡다한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특히 경제와 금융, 주식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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