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 써봤니?<책>

2018년에 초판이 나온 책이다.

 

작가는 김민식 PD이고 글을 쓰는것과 독서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나보다 선배인 아빠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조언이 맘에 와닿는다.

 

인생에 뭘 더하기 위해서 뭘 빼서 시간을 만들지 생각해야 한다고...

 

사람으로 따지면, 나- 가족- 동료,친구 이런순으로 자기는 시간을 주려고 한다.

 

이런 말이 있었는데 와 닿았다.

 

이 사람은 상당히 욕심이 많은 사람은 아닌것 같지만, 사실 욕심이 많다.

 

그런데 자기주도적으로 욕심을 낸다.

 

내가 바뀌고, 내가 뭘 해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다.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다.

 

세상엔 남의 탓을 하다가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참 많다.

(나도 화가 나면 이런 행동을 많이하곤 한다.)

 

의지를 갖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멋있다.

 

그런데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돈이 안드는 것만 너무 추구하는 것 같아서 아쉽다.

다른 책의 제목을 봐도,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봐도 그렇다.

심지어 블로그를 권하는 이유 중 하나도 이유도 돈이 안들고 즐겁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쓰는 연습을하며 커리어를 확장할 기회를 갖기 위해서기도 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쓰는 즐거움, 나에게 쓰는 즐거움도 분명 누리고 살아야할 호사다.

물론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지만... 보통은 허영심이든 군중심리든 뭐든간에 남들 하는건 해보고 싶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중요하다. 그런 생각을 작가가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어쩌면, 자녀에게 돈을 몰빵해야해서 그럴지도...아빠의 삶이란..

 

그리고 배운점..

 

인생에서는 시간이 중요하다. 인생은 시간이 쌓인것이고, 누구와 어떻게 보냈느냐다...

자녀에게 좋은 아빠가 되려거든 자녀가 원하는 시기(중학교 전)에 많은 시간을 자녀와 즐겁게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