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이야기

소소한 이야기

하트 뿅뿅 2020. 11. 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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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즐거운 중 하나는 자유롭게 글을 쓴다는 것인것 같아요.

 

소소한 이야기, 별거 아닌 이야기이지만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고상한 이야기, 신기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생활정보, 이런저런 이야기 들을 쓰다보면 뭔가 정화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는 쌓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슈성 글을 쓰면 방문자가 늘 수는 있지만, 그게 오래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이슈글은 분양정보인데요, 분양공고일부터 분양일까지 사람들이 많이 검색해서 보다가, 분양일이 지나면 관심이 시들해집니다.

 

그렇다고 제가 모든 분양글을 쓰지는 않아요. 수도아파트(3도심에 출근 가능한 아파트) 글만 쓰는데도, 그 글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분양정보, 부동산 정보를 다룬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미 그런 블로그도 많이 있구요.

 

하지만.. 그걸 하지 않는 이유는 '재미가 없을것 같다' 입니다. 저는 생업이 따로 있습니다. 퇴근하고 글을 쓰는 데 너무 재미없는 걸 쓴다면 그건 어떻게 보면 시간낭비가 되버립니다.

 

그런 이슈성글은 반짝! 빛나고 묻혀버리니까요.

 

생활정보를 소개하는 소소한 블로그들이 어쩌면 더 오래오래 방문자들이 찾는 블로그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블로그는 '소소한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공간'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방문자가 많으면 기분이 좋아요. 가끔씩 이슈성 글도 쓰게 될것 같습니다 ㅎ

 

관심있는 사회 이슈를 다루는 것도 재밌으니까 그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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