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직장생활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읽었던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라는 책에서 다뤄진 내용 중 저에게 도움이 된 내용을 소개할게요.
'높은 수익율을 쫓지 말고 잃지 않는 투자, 잃어도 손실 폭을 관리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
시작합니다.
우선 기하평균의 원리입니다. 곱해서 1/ n승한 평균, '연평균 수익률' , '월평균 수익률'이라는 이름으로 보이는 수치는 0을 기준으로 변동성이 클수록 매우 작아지게 됩니다.
성질 1.
같은 방향으로 연속할 경우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a, b를 % 수익률이라고 생각하고 아래의 식을 전개해보겠습니다.
(1+a)(1+b)=1+a+b+ab =1+a+b+(ab)
흔히 생각하는 2개의 시점에 걸친 산술적인 수익률 = 1+a+b입니다.
여기에 같은 방향이라면 ab 만큼이 더해집니다.
만약 a <0, b <0인 상황이라도 ab가 양수가 되어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1+a+b 보다는 큰 값이 됩니다.
성질 2.
반대 방향으로 오락가락하면 생각보다 수익률이 줄어든다.
a>0, b <0인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세요. 그러면 ab <0이고, 1+a+b보다 수익률이 작아지게 됩니다.
성질 3.
주식이 오르락내리락 변동폭이 크면 수익률이 생각보다 많이 줄어든다.
ab가 커지기 때문인데요.
+100%( 2배) 이후 -50% 라면 어떤가요? 2배가 되었다가 반토막이 되니까 본전입니다.
100과 -50의 단순합은 +50% 인 것 같지만 0%에 불과합니다.
-50%의 힘이 +100%의 힘과 같은 것입니다.
한번 반토막이 나면 100% 수익률이 나야 본전이 됩니다.
a, b의 절댓값이 클수록 손실의 힘은 더욱 커집니다.
높은 수익을 쫓다 보면 높은 손실에 노출됩니다. 특히 몰빵이라면 위험을 줄일 수도 없죠.
한번 손실이 크게 나면 회복하려면 더 큰 % 의 성장이 필요합니다.
-30%를 상쇄하려면, 몇%의 수익률이 필요할까요? 42.8%의 수익률이 필요합니다.
-50%를 상쇄하려면, 100%의 수익률이 필요합니다.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손실률과 수익률이 자산에 비대칭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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