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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밸런싱이란 균형을 다시 맞춘다는 의미죠.
투자의 세계에서는 투자금액 비중을 맞춘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그럼 어떤 비중에 맞추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해진 답변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주식과 채권을 5:5로 맞춘다거나, 6:4로 맞춘다는 등의 방법들이 있습니다.
200억 원이 있어서 주식을 100억 채권을 100억을 샀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식이 오르고 채권도 올라서 포트폴리오가 다음 평가 시점에 300억이 되었습니다.
5:5로 리밸런싱을 한다는 말은,
이때 주식은 180억 채권은 120억 원이라고 하면 주식을 30억 팔아서 채권을 사서 5:5를 맞추는 겁니다.
음 보통 예시로 드는 경우는 주식이 떨어지고 채권이 오른 경우인데요
주식이 80억원 채권이 140억 원이 되었다고 하면, 총 220억 원이니까 채권을 30억 원 팔아서 주식을 30억 원 사서 110억 원씩 맞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총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면서 리밸런싱을 하지 않을 때와 비슷한 수준의 기대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백테스트 결과가 그렇대요)
리밸런싱은 매우 널리 알려진 리스크 조절기법입니다.
채권을 예로 들었지만, 현금을 포함한 포트폴리오의 경우에는 분산을 더욱더 줄이게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과 현금을 5:5로 리밸런싱 한다는 의미는, 주식이 오르면 주식을 좀 팔고, 주식이 떨어지면 주식을 좀 산다는 의미가 됩니다.
일종의 이익실현과 분할매수의 프로세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샘이죠.
리밸런싱은 추세추종 전략과는 약간 반대의 성향을 갖습니다.
리밸런싱이 강력한 장은 횡보장이라고 합니다.
횡보장 : 옆으로 걷는다는 의미입니다.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도 하락하지도 않으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장세를 뜻합니다.
반대로 추세추종전략은 횡보장에서는 구조적으로 손실이 쌓이는 구조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리밸런싱은 상승장, 하락장에서는 좀 힘을 못쓰는 기법입니다. (이 때는 추세추종 전략이 우세합니다.)
다음에는 추세추종 전략에 대해서 한번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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