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사람들은 어디서 출퇴근을 할까? (3도심을 중심으로)

하트 뿅뿅 2020. 11. 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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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직장생활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서울 부동산의 핫 플레이스는 3도심에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역으로 궁금해졌습니다.

 

3도심에 출근하는 사람은 어디서 출근을 할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SKT위치기반으로한 빅데이터를 참고해보았습니다.

 

먼저 여의도가 있는 영등포구로 출근(유입)하는 사람을 한번 보겠습니다.

 

 

강서구(마곡), 양천구(목동),구로구, 동작구(노량진 일대), 강남구(강남일대), 부천시에서 출근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탑30만 표기했습니다.

 

분당구에서도 꽤 출근하지만, 거리가 거리인 만큼 꽤 적습니다.

 

 

 


다음은 광화문이 있는 종로구입니다.

 

은평구, 서대문구, 성북구,노원구, 강북구에서 많이 오고 마포구 영등포구, 강남구, 서초구에서도 많이 옵니다.

 

그리고 탑30에 없던 지역이 등장했습니다. 의정부와 남양주시에서도 종로구로 출근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강남이 있는 강남구는 어떨까요?

 

 

관악구 서초구, 송파구, 광진구에서 가장 출퇴근을 많이 합니다.

 

못보던 지역이 또 생겼습니다.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기흥구, 성남시 중원구, 하남시

경기도에서 강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은지역들입니다. 요새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 곳들이네요.

 

그리고 고양, 김포가 빠졌습니다. 강남의 위상이 커지고 여의도, 광화문의 위상이 줄면서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곳을 사람들이 선호하게 되는 현상이 커졌다고 하는데, 이 데이터는 그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강남은 중요한 지역이니 50위 까지 보겠습니다. 100위까지 하면 제주도까지 나와버리더군요.

 

50위까지 하니, 의왕시, 수원시 권선구, 군포시, 안산시 상록구, 김포시, 고양시 일산동구, 광주시, 화성시가 추가되네요.

 

이 그림이 정확히 출퇴근을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2시간 이상 머무르다가 움직이는 경우이므로 유통업자들이나 판촉원들을 제외하면 출퇴근 인구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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