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서울시 저녁 9시 이후 불을끕니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끝 부분입니다. 9시 이후에는 영업소 운영을 막고, 종교행사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는 취지의 발표네요.
최근 치뤄진 수능의 여파로 확진자가 늘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 조치인것 같습니다.
노동단체 대규모 집회 이후에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어제 수능, 연말모임, 술모임 이런것 들로 인하여 추가확산이 걱정되어서 나온 조치인것 같습니다.
병상이 부족하고, 확진자가 늘고 있는 현실이 심각하기도 하구요.
독서실도 9시까지운영, 카페, 술집도 9시까지 운영, 대중교통도 30% 축소...
여러가지 불편이 따를 것 같습니다.
하지만 3단계까지 올리진 않네요.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생업을 중단시키기는 어렵다는 이유겠죠.
이 조치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감염속도가 늦춰지기를 기원합니다.
-아래-
서울시는 자택격리치료 사태만큼은 막겠다는 각오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서울이 처음으로 밤 9시 이후 도시의 불을 끄는 결단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지금 서울의 상황은 엄중합니다.
그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감안해
최대한 경제가 순환되는 범위 내의 방역대책을 고민해 왔지만,
지금으로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현재 코로나 확산의 중심인 수도권,
특히 전국의 사람과 물류가 모이는 서울의 확산세를
조속히 막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이 뚫릴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더 큰 위기가 닥치기 전에 결단했습니다.
목표는 2주 내 일평균 확진자를 100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시민들에게는 각종 생활 불편,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는 뼈를 깎는 고통이 수반돼야 하는
고통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방역당국과 시민이 원 팀이 되어 뜻과 실천을 모은다면
코로나 확산의 불은 끄고 일상의 불은 다시 켜는 날이
조만간 올 것으로 믿습니다.
시민과 함께 여기까지 버텨왔습니다.
항상 방역당국에 협조해주시는 성숙한 서울시민 여러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ews.v.daum.net/v/2020120414130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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