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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손실, 대손충당금, 신용리스크와 미예상손실의 개념

하트 뿅뿅 2021. 5. 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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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 [정보 공유] - 금융 : BIS제도와 ROA성과지표 배제가 불러올 현상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직장생활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이전글에서 제가 잘 설명 못했던, 부분이 있어서 보충합니다.

 

신용리스크를 만드는 개념은, VAR에서 출발합니다.

 

VAR95% 손실이라고 하면, 손실 분포가 있을 때 손실이 이것보다 더 클 확률이 5%뿐인.. 그러니까 손실을 크기대로 줄 세웠을 때 상위 5%인 손실을 의미합니다.

 

신용리스크를 만들때는 99%의 손실에서 예상손실을 빼서 만듭니다.

예를 들어 100억 대출의 상위 99% 손실이 30억이고, 예상손실은 5억이라고 하면 30억-5억 원=25억 원이 신용리스크가 됩니다.

 

신용리스크는 은행의 자본으로 대비합니다.

그리고 예상손실부분은 대손충당금을 쌓아서 대비합니다.

 

대손충당금을 쌓는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의미로는 수익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배당을 자제하는 것에 있습니다.

 

은행도 배당을 합니다. 배당은 이익부분에서 일부를 하는거죠, 대손충당금은 미래에 있을 예상되는 손실을 부채로 쌓고, 그 만큼 이익에서 차감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당장 손실이 나지 않았더라도 미래에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손실을 이익에서 차감하는 것이죠.

 

자연히 과도한 배당을 예방하게 됩니다. 또한, 미래에 있을 위기에 대응해서 은행은 준비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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