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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남에게 가르쳐주기 싫은 주식투자법, 브라운스톤 지음 (희귀도서 리뷰)

하트 뿅뿅 2022. 9. 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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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직장생활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브라운스톤, 우석님의 예전 책이다.

겨우 구했다. 오늘은 희귀도서 리뷰합니다.


 

읽어본 후기는 최근에 나온책과 많은 부분 유사하다. 그런데 다른 부분도 있다.

바로바로... 주식종목 이야기가 좀 더 많이 나온다. 신기하다.

이 분도 어쩔 수 없이 자기 표절이 많으신데.. 다른 최신책에서 주식이야기 하면서 종목이야기가 없어서 좀 와닿지 않았던 부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좀 더 이해가 잘되는 부분이 있다.


바보라도 이익낼 수 있는 좋은 비지니스 모델을 찾아라.

수학적으로 증명된 모델은 손해보험업과 카지노다.

추가투자가 필요하지 않은 모델은 홈쇼핑이나 스마트스토어 같은 모델이다. (아마존)


거북이 투자법을 따라라.

원칙1. 우량종목에 투자하라.

원칙2. 저가매수 고가매도하라.

원칙3. 장기 투자하라.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 세계 1등기업, 인플레이션에 강한 기업, 최근 5년간 연속 흑자를 낸 기업을 사라.

어떤 주식을 사느냐가 중요하다. 좋은 주식을 사야지 장기투자해서 성공할 수 있다.

 

 

워렌버핏식 기업 솎아내기, 워랜버핏이 종목 100개중에 10개 고를 떄 먼저 나쁜걸 솎아내고 고른다고 말했다.

솎아내는 방식은..

 

대주주가 구린주식, 3류기업, 10년미만 신생주식, 시총 4000억 미만, 부채비율 높은 주식, 첨단분야에서 한가지 종목에 올인하는 주식, 정부규졔가 심한 주식,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주식(설비투자 많은 산업), 비슷비슷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브랜드 가치 없는 기업), 매출회전율 낮은 기업 이런 기업이나 주식을 모두 제외시킨다.

 

여담으로, 중소기업은 무엇인가..? 중간에 소멸하는 기업이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 10년 생존률은 매우 낮다. 시총 2000억 미만은 쳐다보지도 말라.


삼각형 주식평가법

 

PBR, PER, ROE/PER는 각각 자산, 수익, 성장성의 지표다.

 

자산- 현재 얼마나 많이 벌어서 가지고 있나

수익성- 현재 얼마나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나

성장성- 향후에 수익이 얼마나 늘어날 것인가

 

기업을 세계의 지표로 평가하라.

1) PER 5이하라면 강력매수후보이다.(단, 경기순환주는 낮은 PER가 고점일 수 있다)

2) PBR 1이하라면 매수후보다.

3) ROE/PER 1 이상이면 매수 후보다.

 

주의, 저PER는 동종업체에서만 비교할 것, 이것보다 중요한건 비즈니스 모델이다.

ROE/PER 2 이상이면 매우 좋은주식,

ROE/PER 3 이상이면 강력 매수 신호를 주는 주식

 


 

주식투자의 기원에서 찾아보는 주식투자 방법.

 

네덜란드 상인들은 인도와 무역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많이 잃기도 했다.

무역선이 난파당하면 여기에 돈을 댄 상인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고 파산했다. 그래서 손실규모를 분할해야했다. 주식이 생겨났다. 다수의 투자자에게 투자금을 받아서 무역선을 사고 항해를 하였다.

 

역사적 기원을 볼 때 주식투자란 화물을 싣고 먼 대양을 항해하는 모험 선박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당시 투자자들은 3가지를 체크했을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1) 선장(대주주나 경영진)을 따져본다.

 2) 배(기업)을 따져본다.

 3) 투자지분의 가격을 따져본다.

 

오랜시간 검증된 정직하고  경영능력있는 경영진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부채비율이 100%이하로 낮고 ROE가 15% 이상인 기업이 좋다. 그리고 시총은 4000억원 이상이 좋다. (크고 튼튼하고 빠른 배)

투자지분의 가격은 ROE/PER>1 , PBR<1로 따진다. 그리고 이때 수익은 미래 예상수익이다.


장기투자자는 타이밍보다 종목에 초점을 맞춘다.

(주식투자자들은 불가능한 것에 매달리는 바람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놓쳐버린다. -워렌 버핏)

우량주식을 장기투자하면, 매수 타이밍에 실패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불량주식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장기투자자는 불가능한 시세전망 대신 우량종목 선택(종목분석)에 노력을 집중한다.

 

 그러나 인간은 장기투자하기 어렵도록 태어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단기투자를 선호하도록 타고난다. 인간의 타고난 인식체계 결함을 극복하는 소수의 사람만이 장기투자법을 실천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의 5%도 안될 것이다. 장기투자자는 언제나 소수로 남을 수 있고 그래서 또 일반 주식투자자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기투자자는 어떤 기업이 장기적으로 유망한지를 알아내는 데에 노력을 집중한다. 미리 주가의 변동을 전망하지는 않지만 사후적으로 나타난 주가변동을 이용한다. 즉, 언제 주가가 폭등하고 폭락할지를 예측하고 맞출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폭락과 폭등이 일어나고 난 후에는 이를 저가매입과 고가매도의 기회로 이용한다.

 


서브이슈, 미래전망에 대해서

 

인간의 능력으론 향후 장세전망은 예측할 수 없다.

 "인간의 능력으론 향후 장세를 예측할 수 없다. 향후 장세전망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사실만 제대로 깨우치면 당신은 고수이다." - 피터 린치
"나는 차트로 내일의 주가를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 거시경제나 산업 전망을 보고 투자하지 않습니다. 나는 내일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전망을 보고 투자하지 않습니다. 나는 내일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예측하지 않습니다. 미래는 절대 예측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꺼림직하더라도 받아들이십시오." - 워렌 버펫


 행성의 궤도는 오차 없이 맞출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심리는 모른다. 세포분열, 면역체계 이런 것은 스스로 움직인다. 살아 움직이며 비선형적이다. 뉴턴이 돈을 날리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별자리의 운행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예측을 할 수 있지만 광기에 사로잡힌 주식투자자의 마음은 도무지 예측을 할 수가 없다.

 

앙드레 코스툴라니는 이렇게 말했다.

 

"주가의 움직임을 물리학으로 설명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보가 아니면 사기꾼이다." -앙드레 코스툴라니

 

언제나 답은 내 안에 있다.

 

"주식투자의 가장 큰 적과 걸림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 벤자민 그레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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