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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미스가 도로개통의 효과는 운송비절감이라고 했습니다.
한줄요약: 운임이 8000원 이상이고, 할인권 같은 제도도 없다면 GTX를 타고 출퇴근 하느니 서울 핵심지에 월세를 사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20회 왕복이면 32만원, 맞벌이 부부면 64만원입니다. 64만원은 GTX가 닿는 경기권과 서울의 월세차이 상당액입니다.
물론 주말이나 출퇴근하지 않는 공휴일에는 서울보다야 경기권, 교외지역이 쉬기도 좋고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GTX의 운임이나 밀집도에 다른 불편함을 고려하면 운임 8000원이 넘어가면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인 것이죠.
그래서 GTX의 효과는 요금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운행회수나 사람들의 밀집도도 영향이 있다고 봐요)
과연 GTX는 편도요금, 왕복요금, 정기권 요금이 어떻게 형성될까요?
아직 착공도 못한 GTX를 가지고 논의하기엔 이르다는 느낌이 들지만, 부동산 가격등에 GTX가 반영되는 모습을 보면..
누군가에게는 이미 늦은 논의일 수도 있습니다.
너나위는 호재하나를 보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했는데요.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하고 현재시점에서 저렴한 집을 사라는 것이 너나위의 말이었습니다.
호재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현재 가격이 싸다면,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적어지는 효과다.
추천도서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너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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