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직장생활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글을 읽기 전에, 글쓴이가 가정한 점.
1. 아파트!! 수도권 3 도심에 1시간에 출근 가능한 아파트!! (이하, 수도 아파트)
2. 수도 아파트는 투기과열지구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투기과열지구라고 가정하고 작성
초심자가 제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완공된 아파트를 사는 게 아니라, 청약을 하는 거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청약해서 당첨되면 중도금 대출이 대부분 가능했습니다. (가격의 60%~70% 수준)
그래서 계약금이 수중이 있다면(혹은 신용대출이 된다면) 아파트 청약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부에서는 중도금 대출에도 규제가 적용되어 9억 이하 수도 아파트는 40%까지 중도금 대출이 되고,
9억 원을 초과하는 수도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이 안됩니다.
그래서 현금이 많은 사람들만 청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중도금에 대해서는 연체를 해도 계약해지가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과반의 중도금 정도는 내줘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 계약금 20%, 중도금 60% 중 30% 토털 50%를 조달할 수 있어야 분양권을 버리지 않게 됩니다.
이번 과천 지식정보타운 분양에는 85제곱미터 이상의 분양이 있는데요, 그래서 현금부자, 1 주택자, 고액 전세 거주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85제곱미터가 중요한 이유 :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상 아파트에는 특별공급이 없다. 그리고 100% 가점제가 아니고 추첨 물량이 있어서 가점제 조건에 불리한 2030 및 40대 초반의 사람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있음.
반대로, 85제 곰 미터 이하의 경우에는 가점제에 불리한 2030(20대 및 30대) 및 40대 초반의 사람들에게는 당첨의 가능성이 적음. (특별공급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는 예외)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향후 3 도심 모두에 한 시간에 접근 가능한 곳이 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광화문이 한시간 넘게 걸림)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참고할만한 아파트가 있습니다.
의왕시 엘센트로, 포일 숲 속 마을, 과천 래미안슈르입니다.
의왕시 엘센트로는 최근에 완공된 아파트로 10억 원 이상입니다. 과천 래미안 슈르는 꽤 오래되었지만 13억 이상입니다.
포일 숲 속 마을은 33평형 기준으로 9억 원~ 9.5억 원 정도의 시세입니다.
과천 지식정보 타운의 아파트는 근방에 위치한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들을 따라가게 될 가능성이 크기에 가치평가를 하실 때 위에 언급드린 단지의 가격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아파트 분양공고문과 제가 정리한 내용을 올리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특이사항으로, 84형의 평당 분양가가 제일 저렴합니다. 평이 올라갈수록 평당 분양가가 비싸네요.
또, 하나의 특이사항 분양가가 9억 원이 넘으면 중도금 대출이 안됩니다. 그래서 계약금 20%와 중도금 10%를 올해까지 내야 하는 조건이라 99형 당첨 시 9억 4250만 원 중 2억 8275만 원을 올해 안에 납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세금을 빼거나, 신용대출, 정기예금, 보험약관대출, 사내 대출 등 모든 자금을 동원해야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당첨만 되면 주거안정 +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주의 : 10년간 전매가 제한됩니다. 하지만 5년 거주 의무기간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세 끼고 사는 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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