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직장생활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기재부에서 발표하는 예산계획 자료를 보면 대충 알 수 있습니다.
매년 계획을 세우고, 배정하고 그걸 소진하는 것이 목표인 기관들이 돈을 펑펑 씁니다.
그리고 특별편성이라도 하게 되면 채권을 찍던 추경을 하던 해서 돈을 또 펑펑 씁니다.
그러다 문득,
내 몫의 여분이 남아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과연 이놈의 국가는 매년 세금을 걷어서 쓰고, 어떤 해는 걷는 돈보다 더 많이 쓰는데..
내가 일하는 동안 낸 세금은 나의 노후를 위해서 쓰일 만큼 보전될 수 있을까요?
가까운 예로, 국민연금을 꾸준히 내는데, 이 연금도 보장이 될까요?
노후 대비를 각자 하라는 대한민국이지만, 꾸준히 낸 내 세금을 적립했다가 노후에 돌려주면 안 될까..?
매년 써버리고 매년 돈이 없다면서 국민들의 권리를 지켜주지 않는 양아치 국가는 피해 줬으면 합니다.
보험회사도 특별계정 만들어서 고객 돈을 별도로 관리해주고,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부채를 쌓아둡니다.
그런데...
국가는 뭐.. 노후를 보장해준다고 말해준 적은 없지만, 지금 노인들을 위해서 세금을 쓰고 있죠,
그렇다면 내 노후를 위해서도 세금을 써줄 것을 기대하게 되는데..
이런 기대를 배신할 것 같은 불안감.. 모두들 안고 삽니다.
은퇴하면, 그때쯤은 어떤 세상일까요? 부양비가 몇 배가 된다는데...
우리 아들은 세금 내느라고 나를 부양할 여력이 없을지도 모르고..
국민연금 살짝 불안하고, 물가도 불안하고..
재산을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세금에 대해서 관심 갖고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 필요한 일입니다.
눈먼 돈이라는 세금에 눈을 달아줘야 내 몫이 남을 가능성이 커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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