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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라는 드라마를 결혼하고 보니 느낌이 더 다릅니다.
17년도 드라마이고 정소민의 출세작입니다.
결혼을 해서 서울에 산다는게 참 쉽지 않은일 같네요.
17년에도 그랬지만, 21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은 5화, 결혼식 없이 양가인사, 상견례, 지인에게 전달 까지만 하고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결혼식을 하게된 부분이다.
어려서부터 공부도 잘하고 작가를 꿈꿨던 지효, 서울에서 대학생 남동생과 살다가 남동생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살던 집에서 쫓겨난다. 갈곳이 없던 여자, 동거인을 구하던 남자가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필요로 하게되고,
같이 살게된다. 그리고 같이 살기위해 결혼을 한다.
그들에게 사랑은, 연애는 없었지만,
공유하는 생활이 생겨났고, 서로에게의 배려가 있었다.
서로의 생활범위에 대한 존중이 있다.
어쩌면 결혼해서 같이 살 때 필요한건 이런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 것 같다.
물론, 동거인이 아니라 배우자랑은 사랑이 우선이지만, 동거인 점수가 만점이라 시작하게된
계약결혼이 진짜결혼으로 바뀌는 이 드라마의 묘미는, 진국이지만 그걸 알아보려면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독특한 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게되는 그런 과정인 것 같다.
같이 살아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그런 진한 매력을 서로 느끼고 계약결혼이 진짜결혼으로 바뀌는 것..
한국식 드라마의 뻔한 결론이지만 묘한 재미를 주는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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