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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투자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큰 그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 다음에 투자의 기술이 필요하다.
투자의 여부, 투자 대상을 선정함에 있어서 큰 그림을 보는 것이 선행되어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진다.
아파트를 예로 들면, 아파트 투자는 아파트는 좋은 지역에서 좋은아파트를 사는 것이다.
좋은지역을 찾는 것이 먼저고, 그 다음에 그 지역에서 나에게 맞는 아파트(상품)을 찾아야 한다.
지역을 먼저 고르고 그 다음에 재개발, 재건축, 구축, 신축, 분양권 등 상품을 골라야 한다.
이번에 본 부의 시나리오라는 책에서는 시장을 읽고, 현재와 미래의 변화를 예측해서 현재와 예상한 미래에 어울리는 자산을 매입하는 것을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로도 알려져 있는 그런 이야기이다.
<부의 시나리오, 오건영 지음, 요약>
1. 금리의 결정 주체는 기업과 은행이다. 기업이 주요 소비자이고, 은행이 공급자이다. (개인도 있지만 기업이 더 크니까 기업만 봐도 방향성을 볼 수 있다.)
2. 환율의 결정주체는 각국 중앙은행, 성장성과 금리가 좌우한다.
- 성장성이 높고 금리가 높은 국가에는 투자수요가 들어와서 수익을 내고 싶어한다. 이 과정에서 환전이 이뤄지고 자국 통화가 고평가 된다. 왜냐면 자국 통화의 수요가 많아지니까!
3. 코로나19는 어떻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을까?
-회색코뿔소는 거대한 중국 부채를 의미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위험이지만 10여년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중국만이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부채가 너무너무 많다. 부채가 많은 상황에서 디플레이션은 정말 위험하다.
일본의 잃어버린 세월은 부채가 많은 상황에서 온 디플레이션 떄문이다.
3. 미국 중앙은행 FED의 위기 대처법
- 최종대부자로서 현금이 말라버린 상황에서 유일한 돈줄기다.
- 은행에 무제한 달러를 공급하는데 그 방법은 국체를 매입하는 방법이다. (국체를 돈을 주고 사오면, 시중에 돈이 풀린다.)
- 그리고 화사채도 매입하기 시작했다. 이는 회사의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하기도 하는 것으로 시중에 돈이 풀린다. (더욱 직접적이다.)
- 통화스와프(달러와 신흥국 화폐간의 교환 사전 약정)을 통해 신흥국에도 달러를 공급할 수 있다.
4. FED의 새로운 통화정책, 양적완화는 무엇인가
- 시장금리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중앙은행인데 이는 단기금리이다. 7일짜리 금리다.
- 하지만 실재 시장에 작동하는 금리는 1년, 3년, 5년이상의 금리다.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 장기금리를 끌어내리는 방법
-> 장기 채권을 사준다 -> 장기채권을 통한 자금조달이 쉬워진다 -> 장기채권 금리가 내려간다.
- 국채로만 하면 양적완화, 애플이나 구글 같은 회사채를 사주면 질적완화라고 한다.
5. 한국의 기준금리는 낮을수록 좋을까?
-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과 월세의 가치가 커진다 -> 해당 자산 가격 급등
- 부작용으로 주거비용이 상승한다(전세 기피현상->전세가 상승->집값 상승 ->월세 및 전세가 상승)
-부작용, 건강한기업이 좀비기업과 경쟁하게된다. 한계기업이 정리되지 않고 버티며 물품을 생산하면 제품가격 인상이 제한된다.
- 부작용, 계속된 저금리로 부채가 급증한다. 이자 부담이 줄어서 대출을 받아서 자산, 재화를 구입한다.
- 부작용, 이머징국가의 자본유출 위험이 커진다. 선진국과의 금리차이가 줄면 자본유출이 심해질 수 있다. 자본유출-> 환율변화(이머징 국가 통화 저평가로 전환) -> 환손실을 막기위한 투자자금 이탈(선진국으로 이동) -> 환율변화(이머징 국가 통화 저평가) -> 이머징 국가는 금리를 올리거나 성장성을 인정받아야 함(금리를 올리면 자국 경기 부양이 어려움)
- 금리인하의 실효하한 :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레벨의 금리 최소값(개념임)
6. 양적완화의 성립조건
- 기대보다 큰 조치 (시장이 놀랄 정도의 조치가 필요함)
- 기축통화(로컬통화가 아닌 기축통화)여야 꾸준한 수요로 인해 양적완화 가능
- 한국은행의 경우에는 정부의 재정정책을 위한 채권발행분(시중의 현금을 싹쓸어감)을 매꾸기 위한 현금공급 정도+ 조금의 알파 정도를 한다고 보면 된다. 미국처럼 발행량을 목표로 하지 않고, 금리를 타겟으로 해서 한다. 진정한 양적완화로 보기 어렵다.
- 국가에서 재정정책을 펴기위해서 국체를 발행하면(적자행정 말고) 시중의 돈이 국채로 빨려들어가면서 자금이 귀해진다. 이때 한국은행이 나서서 국채를 사주면 시중에 자금이 좀 더 생긴다.
7.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무엇이 좋을까?
- 인플레는 화폐가치의 하락, 물가의 상승을 의미하고 디플레는 화폐가치의 상승, 물가의 하락을 말한다.
- 화폐가치는 금리, 환율과 연관되며 이를 통제하는 곳은 중앙은행이다.(세계 각국의)
->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물가와 금리, 환율이 변한다. (특히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중요)
- 나쁜 인플레는 비용인플레다. 석유등 원자제, 에너지가격 등이 오르는 경우에 온다. 고통스러운 인플레다.
- 좋은 인플레는 소비촉진으로 인한 생산 설비 투자 확대, 고용확대로 인한 소득증대 등 선순환 구조의 인플레이션이다.
(경제 성장이라는 단어와 연결되는 인플레이션이다.)
- 좋은 디플레는 기술의 발전과 연관된 가격 하락이다. 최신 노트북 가격은 기술의 발전으로 계속 낮아진다. 보급화 된다. 기술 혁신이나 생산성 향상을 통한 디플레는 좋은 경우다.
- 나쁜 디플레는 일본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부동산 버블 붕괴로 부동산 가격<부채 인 상황에 빠졌다. 이른바 '깡통 주택'이 되면서 소비를 최대한 줄인다. 빚이 많아서 소비가 어려운 상황이 되어 경기가 침체된다. 그럼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고 기업들도 신규투자하기 어렵다. 고용도 줄고, 근로소득이 줄고 소비를 위축시킨다. (경제 역성장으로 연결된다.)
- 부채가 많을 때는 디플레보다는 인플레가 유리하다. 인플레가 와야지 부채부담이 감소한다. 현재는 각 경제주체가 모두 과도한 부체를 안고 있다. 그래서 각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의도한다.
8. 디플레이션 파이터가 된 중앙은행
- 과거 금본위제에서 달러 공급은 제한적이었지만, 페트로달러가 도입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 달러 가격이 하락하고 유가는 급등했다. 그런데 이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려서 인플레를 잡고자 했었다. (1970년대)
- 재밌는게, 논US 비산유국 입장에서는 달러가치가 떨어지면 달러를 팔면 좋겠는데, 기름값이 올라서 달러를 더 많이 갖고 있어야지 기름을 살 수 있게 된다. 기름은 필수재다. (원유는 필수재)
-> 미국은 무위험 차익을 얻게된다. 달러가 기축통화이므로 가치가 절하되어도 꾸준한 수요가 발생함.
->만약 한국의 통화가 가치절화 된다면? 자본유출이 당장 일어나고, 성장성을 증명해야지만 자본이 돌아온다.(주로 수출로 증명한다.)
-스테그플레이션 (경기침체+인플레이션) =stagnation+inflation= stagflation 돈을 뿌려도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통화가치 하락으로 물가만 오르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비용주도 인플레이션에서 생길 수 있다. 소득주도 인플레이션에서는 소득이 늘어서 소비여력이 늘어서 물가가 올라도 큰 부담이 없다. 하지만 비용만 오르고 소득은 오르지 않는다면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
-FED의 전략변화 : 포워드 가이던스(적절한 물가상승 레벨은 2%이며 금리 인상전에 사전 예고한다.)
-> 대칭적 물가관리 (2% 넘어도 일정부분 인정, 기존에는 못넘게 사전에 관리했음)
-> 평균 목표물가제 도입 ( 평균적으로 2%면 족하고, 일정시간 물가가 높아도 관여하지 않을 수 있음)
2탄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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