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직장생활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인덕원역에 GTX가 통과한다고 다들 관심이 많습니다.
네, GTX로 향후 서울의 중심이 될 삼성역까지 30분도 안 걸린다고 합니다.
현재는 4호선으로 사당- 환승 2호선으로 강남역 거쳐 삼성역까지 이렇게 가면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그 시간이 반으로 단축되는 것이죠.
이에 따라 인덕원역 역세권 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덕원역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아파트는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입니다.
근방에서 가장 신축이고 인덕원역에서 상당히 가깝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인덕원 삼성아파트, 인덕원 삼호아파트,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순으로 가깝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외지인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가 근방 1등 아파트가 되기 전 1등을 지키던 아파트 단지가 있다는 사실이죠.
바로 포일숲속마을 3단지, 4단지입니다.
그 덕에 현재 급등한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인덕원 삼성아파트, 인덕원 삼호아파트 등 주변 아파트보다 매우 저렴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조만간 이 아파트도 인덕원숲속마을로 이름을 변경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인덕원이라는 이름을 달면 인지도가 달라질거고, 사람들이 조금만 살펴보고 임장을 와보면 왜 1등 아파트였는지, 지금은 왜 엘센트로가 1등이 되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과거 1등 아파트인 숲속마을을 보면 근방에 인덕원 IT밸리와 농협은행 IT센터가 있고, 산빛공원, 물빛공원, 두터비공원, 까치공원 등 근방에서 가장 공원 조성이 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농협은행 덕분에 상권도 상당히 잘 형성되어 있어 각종 편의시설이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포일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이기도 합니다. 동 간 거리가 상당히 넓고 대지지분이 많은 것도 매우 큰 장점입니다.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는 전매제한이 걸리지 않은 거의 끝물 노른자 청약 아파트였습니다. 농어촌공사가 이전하면서 그 부지에 세워진 아파트이지요. 그리고 학의천을 뒤에 두고 있고 상당히 조경도 이쁘게 해놨습니다.
주차장을 전부 지하화해서 동간거리가 가까움에도 답답한 느낌이 덜합니다.
주차된 자동차가 없다는 장점이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길 하나만 건너면 포일숲속마을에 갖춰진 상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버스 2 정거장이면 인덕원역에 갈 수 있는데, 아무 버스나 타도 다 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덕원역에 인동선(인덕원-동탄), 월판선(월곶-광명-판교), GTX (금정- 인덕원 - 삼성)가 연결되면 어떤 일이 생기나요?
인덕원은 핫한 세 곳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그곳은 삼성, 판교, 광명입니다.
그리고 동탄과 연결되는 것도 이곳이 핫해지는 이유죠. (경기도청 소재지 동탄)
그래서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가 현재 1등 아파트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1등이었던 포일숲속마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곧 인덕원숲속마을로 명칭 변경 예정)
현재 외지인들에게 인지도가 없어서 주거환경이 얼마나 좋은지 사람들이 모르지만, 여름에는 물방울 놀이터에 워터파크가 열리고, 자전거길로 안양천까지 연결되며, 물빛공원의 연못은 사철 정말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농협 IT센터와 향후 입주한 지식정보타운의 고급인력, 판교의 고급인력, 삼성역의 고급인력들이 거주하고 싶은 직주근접을 갖춘 곳입니다.
인덕원역까지 도보로 15분, 버스로도 15분 정도 걸리고 대지지분이 높아 향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에도 상당히 유리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투자가치도 좋지만, 사실 주거가치가 매우 큰 동네라는 것은 한번 와봐야 알 수 있겠죠.
인덕원역 아파트에서 기회를 찾는 분들이 있다면, 포일숲속마을이 인덕원숲속마을로 이름을 변경하기 전에 시도해보시길 권합니다.
이름 바꾸면 다들 진가를 알아보고 날아갈겁니다. 현재 전국적인 인덕원아파트에 대한 관심으로 호가가 올라간 삼호아파트, 인덕원 삼성아파트와의 뒤집힌 가격도 다시 뒤집힐 것이라 생각합니다.
숲속마을에는 노브랜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브런치카페 라붐(지금은 이름이 바뀌었네요), 직장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점, 근방에서 제일 좋은 라움산후조리원, 개인병원이 종류별로 다 입점한 상가 등 필요한 편의시설이 모두 있습니다. 그리고 엘센트로의 포일커뮤니티센터도 이용할 수 있죠(의왕시 시민이면 이용가능), 수영장과 볼링장, 헬스장이 있습니다.
역세권, 직주근접, 편의시설, 자립형 아파트, 아름다운 자연환경 동시에 가질 수 없다고요? 아니요, 동시에 있습니다.
한번 가보면 압니다. (사람들 점심 먹는 점심시간에 가보시면 활기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비교적 신축이라 시설도 매우 깔끔합니다.
인덕원 주변에서는 인덕원엘센트로 다음으로 깔끔하고 신축이죠. 포일숲속마을은 그래서 엘센트로 입주 전까지 근방의 대장 아파트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아파트 이름에 '인덕원'이 없어서 검색에 노출이 안되고,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https://blog.naver.com/yesuw21/222096179058
노을빛 수변공원을 소개한 블로그 링크를 첨부합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숲속마을4단지는 마치 콘도와 같습니다.
역세권에 이런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라니.. 큰길에서 벗어나 소음공해도 피하고 자연도 즐기되 교통은 역세권인 곳이 또 있을까요?
포일초등학교 앞에 있는 수변공원입니다. 매일 수변공원의 다리를 건너서 등하교하는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연꽃이 피고, 겨울에는 연못이 어는 것도 보면서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하겠지요.
인덕원 아파트, 포일숲속마을을 추천합니다. 좋다는 아파트의 조건을 모두 갖췄고, 동시에 자연환경도 좋은 이곳을 사람들이 모를 때 들어오세요. 한 달 안에 임장 다니는 사람 늘어날 것이고, 그땐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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